몽골여행 준비하기!
별들에게 물어봐~~~~
별들의 고향!
인간들이 가지고 있다는 그 바가지리스트! 버킷리스트에 웬만하면 들어가 있다는
"몽공에서 쏟아지는 별 감상하기"
사실 나의 버킷리스에 있었다.
드디어! 두둥!

몽골로 간다~ LET' go~~~
작년 여름 휴가엔 아들을 놓고 혼자 싱가폴로 갔다 ㅎ
휴가엔 항상 아들과 함께 했는데 작년엔 아들이 코로나백신 미접종 중딩인 관계로 함께 출국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 시국도 잠잠해지고...
몽골은 코로나 접종관 관계없이 입국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2014년 까지 무비자 입국이돠~~~
너무 조쿠나 ㅎ
이미 내 마음은 몽골의 푸른 초원 밑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서 밤하늘의 별을 바라 보고 있다ㅎㅎ

사진: Unsplash의Patrick Schneider
Patrick Schneider (@patrick_schneider) | Unsplash 사진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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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plash.com
몽골로 갈려니 어떤 준비를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그리고 무엇을 알고 가면 좋을지
내 머리속은 온통 몽골몽골몽골이였다.
사실 패키지로 가는 거라 돈과 시간만 있으면 되는 상황이나, 내 마음을 그렇지 않다.
몽골몽골몽골~~~
일단 제주 직항으로 몽골로 갈 것이다.
제주에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여행사에서 예약한 전세기를 타고 가는 방법이다. 다른 옵션은 없다 ㅜㅜ
또다른 옵션을 찾을려면 인천공항으로 가면 된다. 하지만 인천까지 가기에는 시간적 경제적 이것저것 따졌을때
제주직항이 최고인듯했다~
그래서 일단 제주직항 몽골여행 패키지를 예약했다.
여행준비 1,
제주직항 몽골여행 패키지를 예약했어요~
(제가 갈 수 있는 날짜에 자리가 있었던 이소풍닷컴이라는 여행사를 통했습니다.)
여행준비 2,
아들 여권이 만료되어 아들여권을 새로 발급받기 위해 도청으로 고고고~~~
지금은 구여권과 신여권이 공존하는 시기 ㅎㅎ
구여권을 땡처리하고 있어 아주 저렴하게 신청했다
구여권 신청가격 15,000원(4년 9개월??? 이였나)
어쨌든 성인이 되기 전에는 5년이상 사용할 수 있는 여권은 신청이 불가하니~~ 베리굿!
여행준비 3,
몽골여행 알아보기 너튜브시청 정주행!!
나는 여행가기 전에 일단 그곳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밤잠 안자가며 몽골여행 너튜브를 정주행 했다.
비슷비슷한 이야기였지만 어쨌든 많이 봐두었다.
다음엔 자유여행 혹은 투어팀을 짜고 갈 수 있으니~ 미리미리~~

여행준비 4,
준비물 챙기기, 의식의 흐름대로 써보겠다ㅎ
1. 돗자리: 밤하늘의 별을 본다거나, 초원에 앉는다거나 어쨌든 돗자리는 필수란다. 이와 더불어 공기넣고 앉는 베드는 짐만 된다고 하니 얼른 휴대가 편한 돗자리 하나 구입하기로 !
2. 모자: 땡볕에 돌아다닐려면 필수지만 낙타, 말을 탈 때를 대비해서 꼭 끈달린 모자로 준비
3. 신발은 2가지: 걷기 편한 운동화, 숙소에서 신을 슬리퍼(혹은 크록스) 게르에서 슬리퍼가 있으면 편하다고 한다.
4. 핫팩: 몽골은 하루에 4계절이 있는 나라라 밤에 춥다고 한다. 핫팩이 있으면 따뜻하게 잘 수 있다고 하는데~ 준비할지 말지 고민중이다. 8월이라 밤에 그리 추울까 싶어서...
5. 선글라스: 내 눈은 소중하니까~ 그리고 사막 모래바람에 필수 ! 고글까지 준비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우선 선글라스로 준비 !
6. 목베개: 이동시간이 5시간 이상되는 곳도 있어 목베개는 필수! 이동중 차에서 잠을 잘 수 있으므로... 그리고 숙소에서 혹시나 베개가 맞지 않으면 목베개로 베개 대체할 수 있음 !
7. 후드점퍼: 상의는 발팔에 후드점퍼로 하루일교차를 커버할 수있다고 한다.
8. 멀티탭: 방에 콘센트가 하나 정도 있을거라니 멀티탭이 있어야지 싶다~. 이것저것 충전할려면 멀티탭 필수!
9. 랜턴: 밤하늘에 별 찍을 때(위에 작가의 사진처럼말이죠~) 유용하고, 혹시 게르에서 이동할 때 필요할 수도있으나 신식 게르 주위는 너무 밝아서 문제라니 이건 게르 사정에 따라~
10.빨래줄, 옷걸이: 빨래를 했을 경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거기다 건조한 기후로 잘 마른다고 한다. 여기서 잠깐 수압이 졸졸 나온다는데 빨래가 가능할지 ㅡ,,ㅡ, 그냥 입을 옷을 다 가지고 가는게 현명할 수도...
11. 보조배터리: 사진을많이 찍을 당신에게 필요한건 보조배터리, 오며가면 들을 음악이 많다면 보조배터리 챙기기
12. 고추장 혹은 내가 좋아하는 소스: 양고기를 내 입맛에 맞게 먹을려면 필요해요
13. 수건: 신식게르, 좋은 숙소는 제공이 되지만 혹시 게르가 전통게르라면 수건은 필수로 챙겨야 해요. 이부분은 여행사에 문의하고 챙기기
14. 물티슈&클렌징티슈: 물이 귀하다 보니 유용하게 쓰인다고 해요.
15. 쿨토시: 하얀 팔로 귀국하기 원한다면 챙기시길~
16. 수분크림&바셀린: 아주 극 건조한 기후라 보습성분 크림을 챙겨야 한데요. 얼굴 코안 점막까지 골고루 발라주기
17. 삼각대: 예쁜 별사진 찍을 때 랜턴과 함께 필요한건 짱짱한 삼각대라네요~ 부실한걸로는 예쁜 사진 못건진다고 하니 꼭 짱짱한 삼각대로 !!
18. 선크림: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 선크림 필수 !!
19. 우산: 비가 올 때는 비가와서, 태양이 쨍쨍할 땐 자외선으로 부터, 화장실이 급할 땐 야외화장실용으로 아주 필수 !! 입니다.
20. 짜먹는 시럽: 혹시 열나거나 몸이 으슬으슬 할때 쪽~ 짜먹고 자고 힘내기 !!
21. 면봉: 눈코입 등등 먼지가 많이 들어가면 유용하게 쓰기 !
22. 수면양말: 발시리면 잠못자는 그대라면 수면양말 챙기기 !
23. 침낭: 혹시 게르 이불 컨디셔이 매우 안좋을 수 도있다고 합니다. 여행사와 협의 후 챙기기
이 외에도 더 있겠지만 일단 여기까지 준비해 보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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